스프링을 이용해서 강성행렬에 대한 감을 잡아봅시다. 아래와 같은 스프링이 있다고 합시다.

이 스프링을 T의 힘으로 양쪽으로 잡아당기겠습니다.

이때 늘어난 길이를 δδ라고 놓는다면 아래 등식이 성립합니다.
T=kδT=kδ
node 관점
이번에는 위 상황을 node 관점으로 생각해봅시다. 왼쪽 끝 점을 node1, 오른쪽 끝 점을 node 2라고 놓겠습니다. 각 node에 가해지는 힘을 f1f1, f2f2 라고 놓겠습니다. 각 node에서 발생하는 변위는 u1u1, u2u2 라고 놓겠습니다. 이때 오른쪽 방향을 (+)라고 놓겠습니다.

이때 늘어난 길이와 node 변위에 대해 아래 관계식이 성립합니다.
δ=u2−u1δ=u2−u1
스프링에 가해진 힘과, node에 가해진 힘 사이에는 아래 관계식이 성립합니다.
f1=−Tf1=−T
f2=Tf2=T
T=kδT=kδ 이므로 아래와 같이 변형할 수 있습니다.
f1=−k(u2−u1)f1=−k(u2−u1)
f2=k(u2−u1)f2=k(u2−u1)
행렬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[f1f2]=[k−k−kk][u1u2]
이때 아래 행렬을 '요소 강성행렬'이라고 합니다. 스프링을 하나의 요소(element)라고 할 때, 스프링 요소에 있는 node에 가해지는 힘과 변위를 연결하는 행렬입니다.
[k−k−kk]
이를 '개별 스프링에서의 요소강렬행렬' 이라고 부르겠습니다. 앞으로 자주 사용될 수식입니다.
변위 구하기
각 노드에 가해진 힘은 아래와 같습니다.
[−TT]=[k−k−kk][u1u2]
양변에 역행렬을 곱해주면 되는데, 역행렬이 없습니다. 해가 무수히 많은 방정식입니다. 왜그럴까요? u2−u1만 일정 값이면 되기 때문에 각 값이 결정되지는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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